< 수다가 좋다 ::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노무현 대통령 배너

수다가 좋다

이휘재가 했었던  "그래, 결정했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참 재미나게 봤었던 거 같은데…
비단 개그 프로그램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A냐, B냐...시나리오가 완벽하게 되어있다면 가상 체험하고 좋은 걸 선택하겠지만 인생이란 그렇지 못하기에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한다.
예쁜 브라우스를 발견했는데 색상이 다양해서 고민할 때, 가방을 고를 때 무난하게 들기 위해 검정을 선택하지만 그래도 빨강이나 파랑색의 원색의 끌림을 어쩔 수 없다.
돈많은 부자여도 선택은 해야 하고 그 선택에 만족하기는 쉽지 못하다.
막히는 길에서도 똑같은 상황이다. 돌아가면 덜 막힐까? 아니면 막히더라도 쭉 가? 우회에서 다행히 빨리 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매 순간 갈등하고 고민하고 선택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어떤 걸 먹을까?


짜장면이 가장 맛있을 때는...
짬뽕을 먹고 있을 때라고 한다.
반대로 짜장면을 먹고 있을 때는...  짬봉이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하는 것 중에 중국집 짜장면이냐, 짬뽕이냐가 아닐까?
아주 단순한 메뉴 결정이지만 지금도 짜장면집에 가면 고민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짜장면을 시키면 얼큰한 짬뽕 국물이 땡기면서 약간의 후회를 하게 되고, 그렇다고 짬뽕을 시키고 느끼한듯한 언제나 맛난 짜장면을 먹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남떡이 커보인다고 내가 짜장면을 먹으면 짬뽕이 짬뽕을 먹으면 짜장면이 땡기는 건 어쩔 수 없다.
머리쓴다고 짜장면집에서 짬짜면이라는 메뉴가 나왔다.
그릇을 반을 쪼개서 짜장면, 짬뽕을 담아 주는데 사람심리가 이상한게 짜장면, 짬뽕을 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헛헛한 것이 뭔가 채워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왠만하면 시킬때 선택한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서민음식중의 하나가 짜장면이었는데..이 짜장면의 가격이 해물 좀 넣어주고, 야채좀 더 넣어줬다고 5000,6000원은 기본이다. 가격이 좀 있는 자장은 쟁반짜장, 삼선짜장이란 이름표를 달고 판매하는데 사람 입맛이 무서워서 일단 쟁반자장같은 고급(?)자장을 맛보면 그냥 맹숭맹숭한 짜장면은 먹지 않게 된다는~~^^
'환상의 커플(드라마)'의 한예슬을 짜장면을 아주 많이 좋아했고 먹는 장면도 많이 나왔고, 참~~맛나게 먹었다. 그 밤에 시켜먹을 수도 없고, 하다 못해 짜파게티라도 해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었다.

모래사장에서 시켜먹는 짜장면도, 짬뽕도 별미다.
물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운 여름에 모래사장에서, 작열하는 태양아래 땀흘리며 뜨거운 짜장면을 짬뽕을 먹는다는 건 그렇게 내키지 않은 선택이었는데 모래사장에서도 짜장면을 시켜먹을 수 있었고 우리의 대단한 배달맨은 우리를 찾아와 식지도 붓지도 않은 짜장면과 짬뽕을 내놨다. 바닷가에서 놀다 나와서 먹어서 그랬을까..
고급 중국집에 가서 먹지 않더라도 최고로 맛있게 먹은 짬뽕, 짜장면이었다.

탕수육을 배달시키면 쫓아오는 야끼만두는 맛나다. 공짜라서 그런가? 바삭바삭한(여기서 트랜스지방을 논하면 안된다. 맛나게 바삭함을 즐기며 그 순간을 즐겨야 함으로~~~^^;;),그러면서 따뜻한 야끼만두는 탕수육보다 맛나기도 하다.


선택할 수 밖에 없다면 과감하게 선택하고 남떡은 보지 말자!
짬뽕? 자장? 어떤 걸 드시겠습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걸 시켜도 빠지지 않는 단무지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